최강야구1 최강야구 야구 경기를 거의 보지 않는다. 룰도 잘 모르고, 어떤 선수가 유명한지는 더 모른다. 아는 선수는 박찬호 선수와 김병규 선수 정도....;;;; 근데 최강야구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야!? 그곳에 인성이 보이고, 인생이 보인다. 그리고 간절하게 응원하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 몬스터즈 육성 선수로 시즌 첫 등판한 선성권 선수. 26살, 독립 야구단에 들어가려고 돈까지 모으고 있는 야구에 진심인 일반인이라더라. 최강야구 시즌 2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입단에 성공하여 100일간 김성근 할아버지의 1:1 감독하에 훈련하고 드디어 마운드에 첫 등판하게 된 일. 반. 인. 덕아웃에서 모든 선수들이 진심으로 응원을 해 주고, 첫 등판에 눈물이 날 뻔했다는 선성권 선수의 이야기에 같이 울컥했다. 26살이 되어 첫 등판을.. 2023.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