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1 수학은 만국 공통어였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 1위인 것은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영어 교육에 엄청 열정적이다. 자녀들 영어 공부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나 영어 공부 시작했어'라는 말은 주위에서 왕왕 들린다. 영포자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까. 영유가 시기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놓지 못하는 영어라는 끈. 하지만 '수포자'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린다. 초등학교부터 수포자가 나오고, '수학은 사칙연산만 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고, '미적분 알아서 뭐해요?'라고 말하는 중고등 학생들도 참 많다. 수학이 어렵긴 하다. 요즘 고등학교 수학을 보면 눈이 팽팽 돌아가는 정도. 왜 이렇게 어려운 거냐고. 챗 GPT도 수포자라는데 10대 아이들이 이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푸냐.. 202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