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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정보

세계의 공휴일은 몇일일까? 세계의 유급 휴가일수는?

by 글루코사 민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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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답게 놀기만 하다가 지나간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그런데 6월 6일 현충일!! 내일 또 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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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6월 6일 현충일은 어떤 날인가!!

현충일( 나타날 현 忠 충성 충 日 날 일)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분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국가 기념일일 뿐, 국경일이 절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국경일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날만 국경일이다. 원래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만 줄곧 있었으나, 2006년에 한글날이 추가되었다. 대한민국 국기법에 따라 국경일에는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

하지만 현충일은 정확히는 국가 추념일이다. 

국경일은 말 그대로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 즉, '축제 같은 날'이지만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기에 절대 국경일이 될 수 없으며,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는 날이다. 

즉, 국가 입장에서 애도를 표하는 날이기에 국가 입장에서 축하를 표하는 국경일과는 오히려 정반대의 날이라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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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우리 집은 오전 스케줄을 평소대로 진행하고 점심시간부터 놀기로 아이들과 합의를 했다.

자꾸 이렇게 띄엄띄엄 놀다 보면 패턴이 무너지고 놀고 싶어서 마음이 더 벌렁벌렁해지는 거, 그거 너무 싫어서 말이다.

게다가 우리 집 같이 자영업의 성격을 띠는 수입구조에서는 쉬는 날, 빨간 날이 좋을 수만은 없는 날. 

이렇게 신랑과 함께 휴일 때마다 '또 쉬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만 이렇게 많이 쉬는 거 같아!'라고 외치다 보니,

다른 나라도 이렇게 띄엄띄엄 많이 쉬는가 싶어서 세계의 공휴일을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Resume.io라는 사이트에서 정부 웹사이트, OECD, 국제 노동 기구등을 참조하여 전 세계 917개국의 연간 유급 휴가, 법정 휴가와 유급 공휴일을 검토했다.

그리고 이를 분석하고 합산하여  1위부터 10위까지 국가 순위를 매겼다.

아이들과 함께 순위에 나와있는 혹은 관심 있는 나라를 지도에서 찾아보고 각각 며칠의 공휴일과 휴가가 있는지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이들은 많이 쉬는 나라가 그저 부럽겠지? ㅋㅋㅋㅋㅋㅋㅋ

 

https://resum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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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me.io

 

 

 

#01. 유급 휴가(공식적인 여름휴가 같은 성격의 것)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반적으로 산마리노(46일)와 토고(43일)와 같은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노동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휴가 계획을 제공한다. 이것은 유급 휴일이나 유급 공휴일에 대한 연방 또는 주 최소 수당이 없는 미국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하지만 어느 나라가 전반적으로 가장 많은 유급 휴가를 받는지 볼 때, 이란은 총 53일을 제공하며, 유급 연차휴가와 유급 공휴일 사이에 꽤 균등하게 나뉜다.

 

1위: 이란, 53일

2위: 산마리노, 46일

3위: 예멘, 45일

4위: 안도라, 44일

5위: 부탄, 44일

6위: 바레인, 44일

7위: 토고, 43일

8위: 니제르, 43일

9위: 마다가스카르, 43일

10위: 모나코, 42일

 

대한민국 24일, 일본은 26일, 영국 28일, 싱가포르 18일이고, 

유급 휴가일이 제일 적은 나라는 미크로네시아로 9일이며, 

두 번째로 적은 나라는 나우루와 미국으로 10일이다.

 

#02. 유급 법정 휴가(병가, 개인사정, 기타 사유 등 월차나 연차의 성격의 것)가 가장 많은 나라는?

매력적인 프랑스 리비에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틀림없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곳 중 하나인 모나코의 직원들은 30일의 유급 휴가를 받는다. 리비아와 페루를 포함한 몇몇 국가가 이 휴일을 공유하지만, 모나코의 휴가일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일수의 출산 휴가가 일 수 있다. 

 

1위: 모나코, 30일

2위: 마셜제도, 30일

3위: 아제르바이잔, 30일

4위: 안도라, 30일

5위: 몰디브, 30일

6위: 부탄, 30일

7위: 코모로, 30일

8위: 지부티, 30일

9위: 바레인, 30일

10위: 쿠웨이트, 30일

 

주당 40시간을 직장에서 풀타임으로 근무를 하면 많은 국가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유급 휴가 일수는 직원의 근속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나우루, 미크로네시아, 키리바시 국가들은 의무 유급 휴가일수가 없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의 모든 직원들이 유급 휴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회사의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5일, 일본은 10일, 영국 20일, 싱가포르는 7일이다.

 

#03. 유급 공휴일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이란의 노동자들은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유급 공휴일을 즐길 수 있다. 그들의 많은 공휴일은 이란 혁명 기념일과 이슬람 공화국의 날과 같은 국가 및 종교 행사를 기념하며, 총 27일은 유급 공휴일로 인정된다.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은 24개의 유급 공휴일을 비슷하게 넉넉하게 받는다. 이것들은 이드 알피트르와 같은 이슬람 종교 휴일을 포함한다.

 

1위: 이란, 27일

2위: 방글라데시, 24일

3위: 아제르바이잔, 21일

4위: 캄보디아, 21일

5위: 산마리노, 20일

6위: 미얀마, 20일

7위: 가이아나, 19일

8위: 카자흐스탄, 19일

9위: 이라크, 18일

10위: 콜롬비아, 18일

 

대한민국은 15일, 일본은 16일, 영국 8일, 미국은 10일, 싱가포르는 11일이지만,

반면 리비아는 유급 공휴일이 없으며, 레바논은 연간 유급 공휴일이 단 이틀뿐이다.

그리고 모든 기념일이 공휴일인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인도는 주 차원의 공휴일을 제공하는 국가이고, 모든 주에서는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기념일에 따라 유급 공휴일을 목록에 추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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